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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드릴까요?" 사르트르가 말했다. "우유 넣지 않은 커피 주세요." 종업원이 답했다. "죄송합니다만 우유가 없어요. 크림 넣지 않은 커피는 어떠세요?" 3. 배중률의 원칙에 따라 "갑은 을이다" 또는 "갑은 을이 아니다" 둘 중에 하나는 참이어야 한다. 따라서 "현재 프랑스의 왕은 대머리다"와 "현재 프랑스의 왕은 대머리가 아니다"라는 말 중 하나는 참이어야 한다. 그러나 대머리인 모든 것과 대머리가 아닌 모든 것을 나열한다면 양쪽 목록 중에 "프랑스의 왕"은 있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헤겔의 철학을 따르는 사람들은 종합을 좋아하기 때문에 아마 프랑스의 왕이 가발을 쓴다고 결론지었을 것이다. -버트랜드 러셀 4. 마조히스트가 말했다. "날 때려줘." 사디스트가 답했다. "싫어." 5. 탈레스가 커피점에 들어가서 커피를 주문했다. 커피를 한 모금 마신 뒤에 탈레스가 인상을 쓰며 말했다. "커피맛이 너무 밍밍하군! 그냥 물인가?" 6. 엔지니어, 과학자, 수학자, 철학자가 스코트랜드 시골에서 여행을 하고 있었다. 초원을 걷고 있는데 먼 곳에 검은 양이 풀을 뜯고 있었다. 엔지니어가 말했다. "스코트랜드에 있는 양은 검은 색이군." 과학자가 말했다. "어떤 양들은 검은 색이라는 말이 더 정확하겠지." 수학자가 말했다. "최소한 한 마리의 양이 검은색인거지." 철학자가 말했다. "최소한 한 마리의 양의 최소한 한쪽은 검은색인거지." 7. 철학자들이 논의를 하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찬란한 빛이 비추더니 천사가 나타났다. "너희에게 단 하나의 질문을 할 기회를 줄테니 물어라." 철학자들은 너무 신나서 어떤 질문을 할까에 대한 논의를 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 한명이 다음에 또 천사가 나타날 수도 있으니 "제일 좋은 질문이 무엇인가요?"를 묻자고 했으나 다음에 천사가 안 나타나면 곤란하다는 이유로 묵살되었다. 몇 시간이나 열띤 논쟁을 벌인 뒤에 철학자들은 완벽한 질문을 찾아냈고, 천사에게 물었다. "첫번째 성분이 가장 좋은 질문이고, 두번째 성분이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인 순서쌍의 답은 무엇인가요?" 천사는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첫번째 성분은 가장 좋은 질문이 무엇이냐는 질문이고, 두번째 성분은 지금 내가 너희들에게 주고 있는 그 답이다."라고 하고는 하늘로 올라갔다. 8. 조지 버클리가 죄를 지어서 감옥에 갔다. 수감 중에도 다른 수감자를 폭행하는 등의 행동을 보여 독방에 수감되었고, 매일 식사만 넣어줬다. 그런데 2일째, 식사가 줄지 않는 것을 본 간수가 문을 열어보니 조지 버클리는 없었다. 그 뒤에도 그를 봤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 9. 기말고사시간에 철학 교수가 의자를 가지고 와서는 칠판에 "의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라"라고 적고는 나갔다. 의아해 하는 학생들도 있었고, 생각할 시간도 없이 재빨리 다양한 방법으로 증명하는 내용을 쓰는 학생도 있었다. 그러나 한 명의 학생은 시험이 시작되고 나서 1분 뒤에 바로 나갔다. 며칠 뒤, 학점이 공개되었고, 1분만에 시험을 끝낸 학생이 A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열심히 시험지를 채운 학생들은 억울해서 교수에게 찾아가 항의했다. 교수는 그에게 점수가 공정하게 주어 졌다고 했지만, 학생들은 그의 시험지를 보겠다고 주장했다. 교수는 학교 규정에 위반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학생들의 성화에 못 이겨 시험지를 보여줬고, 화를 내던 학생들은 바로 돌아갔다. 그의 시험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무슨 의자요?" 10. 어느 대학의 철학 석사 과정의 기말고사 질문: "철학 석사학위로 어떻게 돈을 벌 생각인가?" 11. 두 친구가 대학에 갔다. 한명은 공대로 갔고, 한명은 철학과 전공이 되었다. 대학교 4학년 때, 공대생이 취업이 되어서 축하하는 의미로 오랜만에 만나서 술을 마셨다. 철학과 학생이 물었다. "기술자와 철학자의 차이가 뭔지 아니?" 공대생이 답했다 "아마도 철학은 세상의 진리를 연구하는 학문이고, 기술자는 물질의 원리를 이용해서 작동하게 하는 것 아닐까? 어떤 면에서 비슷하다고 생각되네." 철학과 학생이 천천히 고개를 저었다. 공대생은 의아해하며 물었다. "그럼 뭔데?" 철학과 학생이 말했다. "아마 한 연간 4000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 12. 철학과 교수가 학생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교수. "자네 차 있나?" 학생. "네, 있습니다." 교수. "그럼 운전을 할 줄 안다고 추론할 수 있겠군." 학생. "네, 그렇습니다." 교수. "그럼 주말에도 운전을 하겠군." 학생. "네, 주말에는 데이트도 하고 교회도 갑니다." 교수. "그럼 데이트 상대가 있다고 추론할 수 있겠군." 학생. "네,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교수. "그럼 자네는 이성애자인 것으로 추론할 수 있겠군." 학생. "네, 맞습니다!" 학생이 기숙사에 돌아와서 룸메이트에게 물었다. 학생: "너 차 있어?" 룸메이트: "없는데." 학생: "그럼 너 게이야!" 13. 한 철학자가 인생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궁금해서 자기 집 옷장에 들어가서 10년동안 그 질문을 탐구했다. 10년 뒤에 나와서는 친구에게 연락을 해서 만났다. 친구: "너 10년동안 어디갔다왔어? 나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다 네가 죽었다고 생각했었어!" 철학자: "인생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기 위해 옷장에서 고민했어." 친구: "대단한데? 답은 찾았어?" 철학자: "어. 찾았어!" 친구: "뭐야? 인생이 뭐야? 궁금하다!" 철학자: "인생은 양파같은거야." 친구: "그렇군. 그런데 좀 구체적으로 말해봐. 인생이 어떻게 양파같은데? 겹겹이 쌓여 있어서? 눈물나게 하니까?" 철학자가 갑자기 근심에 쌓인 표정을 짓더니 말했다. "저런... 지금 생각해보니 꼭 양파같은 건 아닌 것 같군..." 14. 철학 연구에만 몰두하느라 연애를 한번도 해보지 못한 노총각 램지 교수가 어느 날 예쁜 여자와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연애를 해본 적이 없는 램지 교수는 여자를 많이 사귀어본 동료 철학자인 디오게네스에게 가서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야 할지에 대해 문의했다. 디오게네스가 말했다. "연애할 때에는 기본적이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를 갖고 이야기해야 하네." 램지 교수가 물었다. "그런 주제가 뭐가 있을까?" 디오게네스가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밥은 먹지 않는가. 음식이 좋은 대화 거리가 될 수 있네." 램지 교수가 물었다. "또 뭐가 있을까?" 디오게네스가 말했다. "모두에게 가족이 있지 않은가. 형제자매에 대한 이야기도 좋을 것 같네." 램지 교수가 또 물었다. "좋네, 좋아. 하나만 더 말해주게." 디오게네스가 말했다. "자네 철학자 아닌가. 철학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흥미를 유발하지." 램지 교수는 디오게네스에게 감사하며 떠났다. 여자를 만난 램지 교수는 할 말이 없어 쭈뼛쭈뼛 서 있다가 여자에게 물었다. "케익 좋아하세요?" 여자가 말했다. "아니오." 정적이 흘렀다. 램지 교수는 한참 고민하다가 또 물었다. "형제자매가 있으신가요?" 여자가 답했다. "없어요." 또 다시 어색한 분위기가 되었다. 램지 교수가 겨우 입을 열었다. "그럼, 형제나 자매가 있었다면 케익을 좋아할까요?" 성인용품 http://www.yes1111.co.kr 자위기구 http://www.yes1111.co.kr 콘돔 http://www.yes1111.co.kr 러브젤 http://www.yes1111.co.kr 섹스용품 http://www.yes1111.co.kr 콘돔 예스몰 예스몰 바로가기 http://yes1111.co.kr